전국 짙은 황사…따뜻한 오후

<황사주의보> 현재 전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전국에 황사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미세먼지농도를 보시면,
서울 429, 대구 361, 특히, 흑산도는 653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짙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는 아침까지 짙게 나타나다가 점차 약화되겠는데요,
따라서 출근길에는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고요,
낮부터는 대부분 사라지겠고, 황사특보도 점차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한편, 오늘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1도, 청주 23도, 경남 진주는 25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 20도를 웃돌겠습니다.
특히, 당분간 남부지방은 초여름날씨가 예상됩니다.
옷차림 한결 가볍게 입으시고 출근하셔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9도, 청주와 대전 10도, 대구 13도 등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2도, 광주 23도 등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인 목요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따뜻하겠는데요,
미리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