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서늘했던 4월이 지나고 따뜻한 5월이 찾아왔습니다.
계절의 여왕답게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어제는 조금 덥다고 느껴질 만큼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은 20.7도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고요, 대구의 기온은 24.4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따뜻하겠는데요,
서울 21도, 대구의 기온 25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바깥활동 많으시다면 가벼운 봄옷 입고 출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황사특보>한편, 사흘째 황사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짙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미세먼지농도는 대구 287, 흑산도 633마이크로그램 정도인데요,
흑산도와 홍도에는 황사경보가, 전남과 제주, 경남서부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농도는 점차 옅어지겠지만,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에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2도, 청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3도 등 대부분 20도를 웃돌아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토요일에는 또한차례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