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개의 인공섬으로 이뤄진 세빛둥둥섬은 민간자본 964억 원을 들여 반포한강공원에서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으며, 오는 9월에는 전면 개장될 예정입니다.
제1섬은 국제콘퍼런스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음식점 등이 들어서고 제2섬에는 이벤트홀과 수상정원, 제3섬에는 수상레저시설과 옥상정원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또, 세빛둥둥섬이 홍수에도 떠내려가지 않도록 3중 계류시스템과 24시간 통합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