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쾌청, 남부 황사> 현재 황사가 관측되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늦은 오후에 다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조금 남아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징검다리 연휴 날씨> 내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죠.
어린이날인 내일과 어버이날인 일요일에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6일 중, 5월 5일과 5월 8일 이틀을 제외한 나머지 나흘 동안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일찍 나들이 나서실 거라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서울 11도, 광주 10도를,
<내일 낮 최고 기온>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전주 24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 금요일 오후에 서울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어버이날 다음날인 월요일과 석가탄신일인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생활 정보> 내일 5월 5일, 어린이날이죠. 그래서 오늘은 어린이날과 관련한 한 설문조사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한 어린이 신문에서 서울 시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1위에는 친구들과 마음껏 놀기가 뽑혔습니다. 가족과 나들이를 가고 싶다는 어린이도 많았습니다. 내 마음대로 다하기 라는 답변이 많았던 것도 눈에 띕니다.
여기서 친구와 놀고 싶다는 의견이 1위에 올라온 것은 공부 탓에 친구와 놀 시간이 없는 요즘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 줘서 아쉽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선물보다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 하나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뉴스 m,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