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내일 오전 그침

<1>징검다리 휴일의 시작인 어제는 무척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최대 6일로 이어지는 이번 연휴, 비 소식이 잦아서 아쉬운데요,
날씨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활동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 사이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 5~30mm, 그 밖의 지방은 5mm 안팎이 되겠고요,
중북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내일 오후부터 어버이날인 일요일까지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하시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하지만, 다시 비구름대가 다가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석가탄신일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4도, 청주 15도, 광주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24도, 부산 19도 등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잦은 비 소식에 우산 잘 챙겨다니셔야겠고요,
낮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