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7시 50분쯤 천호동의 한 커피숍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18살 서 모 양을 촬영한 혐의로 20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검거 당시 유 씨의 디지털 카메라엔 모두 8명의 여성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저장돼 있었습니다.
서 양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칸막이 위에서 자신을 촬영하는 유 씨의 손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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