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강남 고속 터미널 사물함 부탄가스 폭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CCTV에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5시51분경 어두운색 상하의에 벙거지 모자를 쓴 남성 1명이 서울역 동쪽 2번 출구 물품 보관함에 물품을 넣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CCTV의 화질이 좋지 않아 남성의 정확한 인상 착의나 신
강남 터미널의 경우 보관함을 직접 촬영하는 CCTV가 없어 주위 CCTV를 중점으로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또 폭발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부탄가스 1통과 등산용 배낭, 전선 등을 수거해 감식중이며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