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음식점과 창업컨설팅사가 짜고 투자자들에게 거액을 챙긴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H 창업컨설팅사의 본사와 지사, B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해 투자계약서와 중간 수수료 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른 이들은 '프랜차이즈 가맹
경찰은 이들이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지 않은 채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창업 컨설팅을 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