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초상권 독점사용 청탁 대가로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 고위 간부 47살 K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K 씨에게 돈을 건네고 회삿돈 8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프로야구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대표 38살 N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K 씨는 지
검찰은 지난달 15일 K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