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13일) 오전 유 씨를 체포했으며 혐의 사실을 조사한 끝에 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금감원 비은행검사국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 저축은행의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은행에서 지난 1월 25일 이후 5천만 원 이상을 찾은 고액인출자 4천여 명에 대해 정상 인출과 갑작스러운 인출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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