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무단 방치된 차량이 무더기로 고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구조변경 차량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기준을 위반한 차량 1천4백대를 적발했습니다.
위반 내용별로는 무단방치가 764건, 임의 구조변경과 안전기준 위반
서울시는 임의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가운데 166대는 고발하거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고, 자진 처리 명령에 불응하거나 상습적으로 무단방치한 차량 91대는 검찰송치와 범칙금 부과 처분을 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