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드러난 동아제약 등 7개 제약사의 131개 품목에 대해 약값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제약사에 약값 인하 방침을 통보한 뒤 이의신청을 받아 이르면 7월에 인하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9년 정부가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약값을 내리기로 방침을 정한 뒤 실제로 약값 인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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