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상당수가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이른바 '명문학교'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성인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명문
특히 20∼30대 응답자 중 83%가 부정적으로 답변했고, 40대 71%, 50대 58%, 60대가 64%였습니다.
또 '개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무관하게 원하는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7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