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올여름 비와 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의 여름철 날씨 전망이 나왔는데요,
예년보다 비도 많이 오고 더 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6월 초반에는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후반부터는 장마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이어지겠고요,
8월에는 푹푹 찌는 듯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태풍은 평년보다 2배나 많이 발생하겠는데요,
우리나라에는 1~2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푄현상이 나타나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의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은 2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내일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반소매 옷차림으로 외출하셔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자외선>다만, 강한 자외선에 대비하는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를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지방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15도, 청주 13도, 광주 12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4도, 전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밤늦게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영동과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