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경찰서는 베트남 출신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7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임 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청도군 청도읍 한 원룸에서 베트남 아내인 23
숨진 황 씨는 지난해 4월 임씨와 결혼했으며 시신 옆에는 생후 19일 된 아기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남편 임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