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주요뉴스

▶ 김준규 검찰총장 "수사로 말하겠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대검 중수부 폐지 합의와 관련해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장은 중수부 폐지 움직임에 대해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면서도 "앞으로 수사에 매진해 수사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 "중수부 폐지 신중해야"
청와대는 대검 중수부 폐지 움직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사실상 중수부 폐지 반대의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 의왕역서 오전 한때 열차 운행 중단
경기도 의왕역에서 대형 천공기가 넘어지는 사고로 열차 운행이 5시간 이상 중단됐습니다. 운행이 재개되긴 했지만 승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 "성공의 역사, 자랑스러워할 때"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56돌 현충일 추념식에서 "명암 없는 역사는 없다"면서 "우리가 성취한 성공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봐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 반기문 총장 내일 재선 도전 선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일(7일)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일부 구간은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 장출혈성 대장균 주범 '새싹'
유럽을 강타한 장출혈성 대장균 질환의 주범으로 독일 북부에서 재배된 콩과 무 등 18종의 새싹들이 지목됐습니다.

▶ 박주영, 영국 이적 유력
영국 언론들이 AS 모나코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을 보도했습니다.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박주영의 몸값은 500만 파운드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