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도우미를 알선하는 이른바 '보도방'이 10대 여자 중ㆍ고교생 17명을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접대부로 불법 취업시킨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미성년자를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에 공급하고 돈을 챙긴 혐의로 보도방 업주 34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직
경찰은 또 미성년자를 손님에게 접대부로 알선한 혐의로 구리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업주 4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10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3~17세 여학생 17명을 모집한 뒤 구리시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48곳에 도우미로 공급하고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