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내일 전국 대부분 비

<오늘도 어제만큼 더워>오늘도 낮 동안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27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햇볕도 무척 따갑겠습니다.

<내일 전국 한때 비>내일은 덥지 않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지방이 5에서 30밀리미터, 남부지방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늘과 달리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새벽에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7도, 울산 18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훨씬 낮겠습니다. 서울 23도, 전주 2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선선함도 잠시, 모레인 금요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끝으로 야구장 날씨입니다.

최근 10경기 동안 8승 2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가 로페즈를 앞세워 두산과 상대합니다. 두산은 마지막 시험무대가 될지도 모르는 페르난도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탈출을 노리고 있죠.

오늘 무등구장은 맑고 덥겠습니다. 비 소식은 전혀 없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구는 차세대 에이스 롯데 고원준과 삼성 정인욱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오늘 롯데가 어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구구장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덥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응원하면서 땀을 쏟아내고 나면 지칠 수 있으니까요. 틈틈이 물을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