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평년보다 열흘이나 이른,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빠른 장마가 찾아오겠는데요, 모레인 토요일까지 이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더위 주춤> 한편, 밤새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더위 식혀줄 비가 내렸습니다.
따라서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3,4도가량 내려가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 중 개겠고, 남부지방은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안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남부지방은 낮 한때 5밀리미터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서울은 18도, 서산과 대전 17도,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한낮에는 서울 25도, 춘천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해상 날씨>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상에서 최고 2미터까지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 주말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인 토요일엔 남부와 제주도에 장맛비가, 일요일엔 서울, 경기, 영서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