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습도가 낮아 마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태양이 마치 머리 위로만 따라다니는 듯했는데요. 홍천의 낮 기온 33.3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르며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다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밤에는 다시 24도 안팎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꽤 벌어지니까요.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일교차도 서울의 경우 9도 정도 예상됩니다.
<1>밤 늦게까지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작은 우산 챙기는 것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밤에 중북부 지방에는 어제처럼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장마는 내일까지 소강 상태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강원 산간 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최고>낮 기온 서울 30도, 광주 29도로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주간>토요일에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꽤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