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자를 가장해 현금으로 물품을 사면 할인해 준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29살 탁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8살 임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탁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가짜 G마켓 '미니숍'을 만들어 현금 직거래 시 10%를 할인해준다고 속여 260명으로부터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말이나 휴일에 고객센터가 근무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 사례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