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마 시작…중부 최고 150mm↑

<1>폭염특보는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마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어울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중서부 지방에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 40에서 100,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2>장맛비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보시다시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청주 20도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6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은 대구 30도, 광주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활 정보>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이죠? 오늘은 장마철 더러워지기 쉬운 현관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현관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는 건데요. 온 가족이 집으로 들어올 때 반드시 따라 들어오게 되는 흙탕물을 신문지가 모두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벽돌입니다. 벽돌을요. 현관 구석에 딱 놓고 우산을 그위에 올려놓는 겁니다. 벽돌이 물기를 흡수해 현관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 집에 들어가는 길에는 신문지와 벽돌 하나씩 꼭 준비해 가세요.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