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한강르네상스 사업 검증"…충돌 예고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합니다.
민주당 박운기·한명희 의원 등 56명은 '한강르네상스사업 특혜와 비리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했습니다.
의원들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강사업본부와 도시기반시설본부, SH공사, 문화관광디자인 본부 등을 대상으로 양화대교 구조개선 사업과 서울항, 한강 예술섬, 플로팅아일랜드, 여의도 요트마리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타당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금 낭비 사례를 밝히고, 사업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됐는지 조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