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메아리' 오늘 오후 6시 상륙
태풍 '메아리'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며 오늘 오후 6시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태풍 특보…비·바람 피해 우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강풍과 함께 최고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 '호국의 다리' 붕괴…4대강 공사 비상
경북북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경북 칠곡에 있는 '호국의 다리'가 붕괴했습니다. 장마에다 태풍까지 북상해 4대 강 공사 현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회의 도청 의혹' 여야 공방 가열
민주당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자당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공개한 데 대해 강도 높은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일을 명백한 도청행위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수사권 조정' 항의 경찰 집단 행동
수사권 조정 합의안을 두고 일선 경찰 수십여명이 밤샘 토론회를 여는 등 경찰 내 반발 기류가 일선 경찰의 집단행동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서울대 점거 농성 28일 만에 해제
28일째 계속돼 온 서울대 대학본부 점거 농성 사태가 오늘부로 해제됩니다. '상설협의체' 구성과 담화 등 대학본부의 제안을 수용한 결과로,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세청 전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고 김영 편입학원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세청 전 국장 이희완 씨가 SK그룹으로부터도 3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지 골절' 추신수 장기 결장 불가피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엄지 손가락이 부러진 추신수 선수가 최소 6주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