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경남교육감 "올해 초등학생 무료 수학여행"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은 올해부터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은 무상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MBN에 출연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무상 수학여행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4만 여 명의 학생들이 올해부터 무상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500억 규모의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조만간 출범해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교육감은 이어 고입 선발 고사를 추진하는 한편 학생에 대한 교사의 체벌이 관대해져야 한다며, 학생인권 조례 제정에 원칙적인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