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정권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린데다 기온까지 내려가면서 안개와 이슬비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인천과 속초의 가시거리는 100미터, 수원 400, 서울은 700미터로 시야가 답답한 상황입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지만,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현상으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2>한편, 현재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끝자락에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남해안에 최고 40mm가 내리다가 앞으로 한두시간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 되고요,
제주도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 늦게 모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9도, 청주 22도, 울산 23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8도, 청주 30도, 대구의 기온 32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도 역시 비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 글피인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