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해안 소초에서 소총을 난사한 김 모 상병은 부대에서 일반 관심사병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김 상병이 부대에서 일반 관심사병으로 분류돼 있으며 사건 당일 아침에도 소대장과 면담을 했다"면서 "부대원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관심사병은 입대
이 관계자는 "김 상병은 가장 먼저 총에 맞은 권승혁 일병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공손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잦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는 이르면 오늘(5일) 오전 중으로 조사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