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상훈 판사는 불법 스포츠게임 사이트를 개설한 뒤 10억 원대의 사이버머니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민 모 씨 등 3명에게 징역 8개월에서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또 36살 김 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천만 원에서 3천여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 판사는 "대포
민 씨와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불법 스포츠게임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을 모집한 뒤 13억여 원의 사이버머니를 판매하고 환전하는 수법으로 2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