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오늘) 경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낮 12시40분께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일대 도로변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가옥 4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오모(68.여)씨 등 주민 2명이 숨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주민 2명이 실종됐다.
또 다른 주민 2명은
현재 밀양시 공무원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 및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다.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지역에는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