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 간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경찰 측 실무 창구 역할을 해온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이 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으로 승격해 오늘(11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 본청 경정 이하급에 대한 인사가 지난 주말 완료됨에 따라 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이 팀원 구성을 마치고 오늘(1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기존 개혁팀은 총경급을 팀장으로 하는 사실상의 '과' 개념이었지만 '단' 은 '과'와 '국' 사이에 해당하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경찰청 차장 직속입니다.
이세민 기획수사심의관이 사실상 전임으로 단장 업무를 수행하며 장하연 전남 곡성서장이 전략기획단 내 전략·연구팀장을, 진교훈 전북 정읍서장이 협의·조정팀장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