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 10일까지 전국 노동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 167개의 신규노조가 설립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규노조의 82%인 137개가 기존 양대 노총 산하의 노조가 있는 곳에서 설립 신고를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규노조 사업장의 규모는 300인 미만이 전체의 70%인 117개로 다수를 차지했고, 1천인 이상 사업장도 21개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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