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맛비로 1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고, 주택 286동이 침수돼 64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는 4만 3천ha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 150곳이 유실돼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영서지방 등 중부지방에서는 내일(13일)까지 적게는 50㎜, 많게는 25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비를 뿌리다가, 일요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