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밤부터 다시 중부지방에는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 최고 8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앞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이 영향을 미치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주로 밤에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낮에 소나기가 한두차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선입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와 울산 29도 정도입니다.
<주간>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활정보>장마가 끝나고 하루라도 비가 그친 날 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열대야인데요. 여름철 내내 잠과의 전쟁에서 승자가 아닌 패자였다면 오늘 2.0 날씨와 생활정보와 꼭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꼭 기상 시간을 정해놓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불면의 악순환은 잠이 오지 않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여름 밤, 혹시 공포 영화를 즐겨보시나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오싹한 공포영화는 자극적이기 때문에 수면 패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박 혹은 찬 음료를 저녁에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잦은 배뇨로 잠을 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