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무더위.
그야말로 더위의 기세가 등등한데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오늘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이제 10시가 조금 지났는데요,
어제보다는 더위가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현재 기온부터 알려주시죠.
<1>네..서울의 현재 기온 26.4도, 습도는 43퍼센트를 나타내고 있고요,
초속 5.4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조금 낮고, 바람도 2배 이상으로 불고 있어서 그나마 더위가 조금 덜한데요,
하지만, 앞으로 기온이 4~5도가량은 더 오르면서 한낮 폭염이 예상됩니다.
광주의 기온 34도, 전주는 32도, 서울의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불어서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특히, 불쾌지수는 오후 3시가 되면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높겠습니다.
<특보>따라서 폭염특보는 오늘도 지속되겠고요,
전남에는 폭염경보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외출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2>다만,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는 서쪽지역에서는 한때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지방에 저녁 한때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은 내
<기상도>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나 밤에는 충남과 호남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31도, 전주와 대구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