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이번엔 날씨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무기력을 느끼게 할 만큼 기세가 등등하던 폭염이 오늘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아침 공기가 어제와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오늘 더위 전망, 어떻습니까?
<1>네.. 먼저 소나기소식부터 전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출근길,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당황하신 분들 많으셨죠?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았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소나기는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한편,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오늘부터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낮기온이 어제보다 2~3도가량 떨어지면서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에 서울 29도, 대구 2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푹푹 찌는 듯한 폭염은 누그러지지만, 당분간 예년 수준의 무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이어서 주말 날씨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주말 맞아서 야외활동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주말인 내일과 모레까지 폭염이 누그러지고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질 때가 잦다는 점은 기억하시고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2도, 강릉 18도, 울산 20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30도, 부산 27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