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캐스터!
<질문>비가 정말 무섭도록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또다시 확대됐다고요?
<호우특보>네.. 그렇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남해안지역에 호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 충남 천안과 충북 청원에 새롭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도 이 특보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강화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영상을 보시면, 강한 강수대가 중부지역과 남해안 일대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가 있고요,
특히, 중북부에는 시간당 20에서 많게는 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적강수량>따라서 누적강수량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어제저녁부터 지금까지, 채 하루가 안 된 시점에서 하남에는 45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과 광릉 400mm, 의정부 363mm, 남양주도 329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도 중부지방은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서울·경기와 영서는 최고 250mm 이상,
충청북부와 강원 영동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 되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
<2>중부지방의 비, 일단 낮 동안에는 조금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비는 모레 오전에 돼서야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