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된 네이트의 해킹사고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했다.
중국의 검색포털 사이트인 바이두, 소소, 시나 등에서 '한국실명신분증번호(韓國實名身分證號碼)'를 검색하자 관련 문서가 139만여건이 나와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그 동안 중국 해커들에 의하여 개인정보가 해외로 빠져나간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알고 있으면서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은 답답한 일, 이러한 해결방법으로 인포스캔을 이용하면 중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개인들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중국사이트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네이버 자료실에서 인포스캔을 다운로드 한 후 인터넷 유출확인 메뉴에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바이두, 소소, 시나닷컷 등 대부분 중국의 포털사이트에 유출된 개인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이러한 사태를 지켜본 경찰청 관계자(http://polinlove.tistory.com/2801)는 다음과 같은 개인정보 유출 대처법을 제시했다.
1. 비밀번호변경 및 개인정보 관리
2.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는 개인정보 찾아주는 프로그램 이용
3. 네이트 메일 자동열람 (미리보기)을 통한 스팸메일 해킹통로 네이트메일시스템 변경
4. 개인정보유출의 2차적 피해, 보이스피싱 주의
5. 명의방지 서비스로 내 금융정보 실시간 관리
6. 개인정보유출의심되면 118, 우
개인정보는 말 그대로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재산이다.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하루 빨리 깨닫고 유출된 개인정보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개인 스스로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은 적극 활용해야 한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