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졌던 무더위가 오늘은 중부지방에서도 나타나겠고요,
한낮에 서울 31도, 전주와 대구의 기온은 35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폭염주의보도 중북부를 제외한 대부분지역에 내려져 있고요,
정오부터는 대구와 전북, 경북 일부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가만히 걸어도 땀이 흐를만큼 더운 하루가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실때는 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태풍'무이파'> 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는 제 9호 태풍 '무이파'가 느린 속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영향반경이 무척 큰데다 강도가 매우 강한 대형급태풍인데요,
일요일 오전에는 중국 상하이를 거쳐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2>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면서 다음주 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특히,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오늘안에 시설물 점검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오늘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맑겠지만, 중북부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광주와 여수 25도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31도, 전주 35도, 광주 34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해상> 현재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서도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말인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