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제 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대청댐과 용담댐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대청댐은 오늘(8일) 오후 4시부터 수문 2개를 열고 초당 55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고, 용담댐도 초당 3
댐 상류 지역에 65~92.5mm의 비가 내리면서 대청댐 수위는 70.5m까지 상승했으며, 용담댐 수위도 258.1m까지 높아진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 유입량 증가와 추가 강수에 대비해 댐의 홍수조절 여유공간을 확보하려고 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