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의 뇌물을 받고 민자역사 개발 사업 등에 정부기관 운영 기금 수백억 원을 부실 투자한 전 공무원과 금융 브로커, 투자 기금을 횡령한 시행사 대표 등 12명이 적발됐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 전 직원 37살 전 모 씨와 문화부 산하 문화예술위원회 전 팀장 46살 황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펀드로 투자를 쉽게 하도록 해주고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금융기관 전 직원 37살 맹
검찰은 이와 함께 대출 기금을 횡령하고 회사 재산을 담보로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창동역사 총괄본부장 46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전 주주 57살 안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