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처서…남해안 '강한 비'

<큰 일교차>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상쾌한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절기상 처서인데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아침과 밤 기온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울 등 중부지방에선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이 시각 기온 자세히 보면, 서울과 대전 18도, 부산 21도 안팎입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서울 30도, 광주 26도 되겠습니다.

<남부 비>한편, 성산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142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에는 전남과 경북지방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10에서 40밀리미터 정도 오겠습니다.

<기상도>출근길 날씨 상황 보면, 서울은 맑은 하늘을 보이며 시야가 20킬로미터 가까이 트여 있고, 동해안쪽으로는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중북부 일부 지방에 저녁무렵 소나기가 지나겠고, 오늘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 곳곳에서도 비가 확산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