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시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혀온 경찰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진중공업 사옥 앞에 모인 시위대 800여 명에게 경고성 물대포를 네 차례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연행자 없이 자진해산했지만, 경찰은 선동자를 찾아 처벌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희망버스 측은 합법적으로 신고를 마치고 집회를 열었다며 경찰의 물대포 사용은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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