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포스텍과 삼성꿈나무장학재단으로부터 각각 500억 원을 투자받도록 해주는 대가로 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 씨는 검찰에서 투자 유치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3월 캐나다로 출국해 도피생활을 해 왔습니다.
[ 안형영 / tru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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