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우선 35명의 강의전담교수를 채용해 이번 2학기부터 교양과 전공기초과목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어 각 계열별로 강의전담교수를 확충한 뒤 5년 안에 시간강사제를 폐지하고, 전원 강의전담교수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특히 강의전담교수에게는 교수연구실의 공동 배정과 함께 비품도 지급되며, 논문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됩니다.
강의전담교수는 2년 단위 임기 보장과 연봉 지급 조건을 전제로 강의하고, 업적 평가를 거쳐 연속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강사와 달리 처우와 고용 안정성이 높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