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낮 기온이 어제보다 1에서 3도가량 내려가며 30도 선을 밑돌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데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태풍> 한편, 태풍 탈라스는 현재는 일본 오사카 해상에 느리게 동해 먼바다 쪽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강풍> 따라서 동해와 남해는 직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앞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안 지방은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2> 2011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오늘로 끝이 납니다.
대구는 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크게 덥지 않겠고요, 폐회식이 열리는 9시쯤에는 기온 2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아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한 바람과 함께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기온은 21도에서 24도 정도를 보이고 있고요,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서산과 청주 28도, 광주 3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 주에는 예년 이맘때쯤의 기온을 되찾으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