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방해한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김종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사무처장과 홍기룡 제주군사기지저지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이들은 제주해군기지 예정지인 강정마을의 강동균 마을회장 등 3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저지하거나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해군기지 건설 사업 현장에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강정마을회장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