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연구 인력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연구 용역비를 빼돌린 혐의로 경남 모 대학 교수 2명과 해양조사 용역업체 임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
이들은 정부 또는 민간에서 발주한 어업피해나 어업환경 조사 연구 용역을 수행하면서 가짜로 서류를 꾸며 연구 인력을 부풀리는 등 연구 용역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실제 연구 용역에 참여한 연구 보조원 인건비 등 3천5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