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에게 대출을 알선해 주고 중개 수수료를 챙긴 대부중개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민들에게 대출 중개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36살 이 모
이 씨 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2년여 간 서울 노원구에서 대부 중개업소를 운영하면서 2천여 명에게 대출업체를 소개해 주고 13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대부중개업자가 중개 수수료를 받으면 안 되는데도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상대로 부당 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