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선 지자체에 신규 임용될 공무원시험 합격자가 국가직 또는 서울시 등에 중복으로 합격해 임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1개 지자체 8·9급 공무원 935명을 선발했지만
특히 임용포기율이 2008년 10%, 2009년 9.8%에서 올해 14.1%로 증가해 도내 공무원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애초 선발예정 인원에서 평균 임용포기율만큼 추가 선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