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오늘과 내일까지는 때늦은 가을 폭염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남부지방의 폭염 주의보도 확대된 상황인데요, 대구는 33도, 나주는 34도까지 치솟으며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3> 오늘 출근길엔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에 짙게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는데요, 특히 서산 같은 경우는 가시거리가 80미터까지 짧아져 있어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 연휴 뒤 얼마 되지 않아 찾아온 주말이라 왠지 선물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번 주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남 해안으로는 비가 좀 내리겠고요, 일요일부터는 늦더위도 풀리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적으로 구름 많겠고, 오후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이 시각 기온은 서울 22도, 서산 20도, 울산 23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를 기록하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해상 날씨>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 일요일부터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다음 주는 낮 기온이 21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니까요, 옷차림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